'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의 투자회사 버크셔 헤서웨이의 연례 주주총회가 5일 열렸습니다.워런 버핏이 운용해온 버크셔 헤서웨이의 연례 주주총회가 5일 시작했습니다.
버핏은 주총 공식 개막 전날인 이날 자신의 오랜 투자 동반자인 찰리 멍거 부회장과 함께 핵심 사안인 자신의 건강과 후계자 문제, 그리고 인수·합병을 비롯한 다양한 사안에 대해 언급했습니다.이날 주총에는 4만여명이 참석했으며 버크셔는 이날 올 1분기 수익이 32억 5천만 달러로 전년동기의 15억 1천만 달러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버핏은 주총 공식 개막에 앞서 자신의 건강이 매우 좋다고 거듭 강조했으며후계자 문제에 관해서는 궁극적인 후계자가 회사 문화를 지금처럼 유지할 것이라며자신의 후계자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버핏은 최근 200억 달러가 넘는 메가 머저를 검토했으며보유 주식을 일부 처분해 현금력을 보강했다고 말했으나어떤 인수·합병 대상을 염두에 두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또 기업공개(IPO)에 너무 기대하지 말라고 권고했으며 IT 주식에는 더이상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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