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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차경호 대구MBC 신임사장 첫출근 노조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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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MBC노조원들이 낙하산 차경호 사장에 대한 출근길 저지 투쟁을 벌였습니다.

김재철 MBC사장의 최측근으로 지난 7일 주주총회를 통해 대구 MBC 사장으로 공식 선임된 '낙하산' 차경호 사장이 출근 첫날인 8일, 대구 MBC노조원들의 거센 출근 저지 투쟁에 막혀 결국 출근하지 못했습니다.

뉴스 및 프로그램 제작 중단 14일째를 맞고 있는 대구MBC노조는 "차경호 사장이 출근을 시도한 지금부터가 진정한 싸움의 시작이라고 보고, 퇴진하는 그 날까지 노조원은 물론 간부와 전 구성원이 투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도 8일 성명을 내고 대구MBC노조의 낙하산 사장 저지투쟁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방분권운동은 "공영방송을 표방해 온 서울MBC가 정권 비호방송을 자임하고 지역MBC에 낙하산 인사를 감행하는 것은 선진민주시대, 지방분권시대를 역행하는 비이성적, 비합리적인 작태"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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