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중동면 간상리 일대에 있는 '낙동 공군사격장' 폐쇄를 요구하는 범시민 궐기대회가 17일 상주문화회관 앞에서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민들은 "오폭사고 등에 대한 우려 때문에 불안하다. 지역발전에까지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공군사격장 폐쇄 및 이전을 강하게 촉구했다.
낙동 공군사격장 추방위원회 정하록 공동위원장은 "공군사격장 때문에 낙동강 자전거길도 기형이 됐고, 훈련용 폭탄이 수시로 투하되면서 낙동강 토양'수질 오염 우려는 물론 도청과 혁신도시, 경마공원 유치 등 각종 대형사업 추진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60년을 참아온 만큼 이제는 공군도 국가도 시민을 위해 양보해야 한다"고 공군사격장 이전을 촉구했다.
낙동 공군사격장에선 1960년대 미군기의 오발사고로 주민 1명이 숨진 것을 시작으로 1999년부터 2002년까지 9차례에 걸친 폭탄 낙하 및 오발탄 사고가 발생, 주민들을 공포로 몰아 넣고 있다.
상주'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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