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토갤러리] 황매산 철쭉

■작가 생각

진홍빛으로 붉게 물드는 전국 최대의 철쭉군락지 황매산.

그 유명세만큼이나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다.

많이 걷지 않는 편리함 때문인가.

여명 전에 자리를 잡았지만

전국에서 온 많은 사진가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서서히 동트는 태양만큼이나 화려한 철쭉의 자태는

사람의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하다.

나 혼자만의 느낌이 아닌 이곳을 찾는 수많은 이들의

공통된 마음이 아닐까.

돌아오는 찻길이 막혀 조금은 고생을 했지만

그래도 이 고생쯤이야!

아! 아름다운 5월의 아침나절이었다.

경남 합천군 황매산에서 장인호 작 interino20@hanmail.net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