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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 웰빙] 마늘종 장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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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종은 마늘의 꽃줄기를 가리킨다. 또 다른 이름은 마늘속대, 마늘싹이다. 꽃대가 완전히 자란 마늘의 꽃줄기를 식용으로 쓴다. 마늘종 역시 마늘 특유의 매운맛을 지니고 있지만 마늘에 비해 냄새와 맛이 순해서 나물, 조림 등의 요리에 널리 사용된다.

마늘종은 피망, 부추 등 다른 채소보다 2배 이상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 축적을 방지하는 등 동맥경화 예방에 좋다. 한방에서는 마늘종이 따뜻한 성질로 위장과 심장의 혈액 순환을 도와 몸이 찬 여성이나 '수족냉증'이 있는 사람이 먹으면 좋다고 한다.

또 황산화작용이 뛰어나 노화를 방지해주고 체내 면역력을 향상시켜 우리 몸의 질병을 막아준다. 마늘종은 마늘과 성분이 비슷한데 풍부한 알리신(allicin) 성분은 강력한 항암 효과를 낸다. 이뿐만 아니라 위궤양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을 죽이는 효과도 있어 고기나 생선을 먹을 때 함께 먹으면 좋다. 비타민A와 C도 다량 함유돼 있다. 비타민 A의 효과적인 섭취를 위해서는 볶아 먹는 것이 좋다.

마늘종의 제철은 봄이다. 3월에서 5월 사이에 생산된 마늘종을 구입하면 신선하고 아삭아삭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신선한 마늘종은 진한 녹색을 띠며 줄기가 곧고 탄력이 있다. 색깔이 누런빛을 띠고 줄기가 억세면 오래된 것이다.

◆마늘종 장아찌

▷재료: 마늘종, 진간장 400㏄, 물 400㏄, 식초 200㏄, 설탕 200㏄

▷만들기

1. 3㎝ 정도 길이로 자른 마늘종의 위, 아래를 칼로 정리한 다음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2. 냄비에 진간장, 물, 식초, 설탕 등 준비한 양 그대로 재료를 섞어 절임장을 만들고, 끓인다.

3. 팔팔 끓으면 불을 끄고 식힌다.

4. 유리병 등 보관 용기에 마늘종을 넣고, 식힌 절임장을 붓는다.

5. 10~15일 정도 서늘한 곳에 보관했다가 냉장고에 넣어두고 꺼내 먹으면 된다.

6. 고추장, 물엿, 참기름, 깨 등을 섞어 무쳐 먹어도 좋다.

도움말'김다미 요리전문가(대백프라자 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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