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가 23일 공급 공고를 시작으로 대구 혁신도시 공공 아파트 분양에 돌입했다.
혁신도시 공공 아파트는 저렴한 분양가를 최대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일반 분양가가 3.3㎡당 650만~680만원인데 반해 혁신도시 아파트는 630만원으로, 상대적으로 싼 편이다.
LH는 또 분양아파트로는 이례적으로 중도금 무이자 대출을 시행한다. 계약자는 입주시까지 계약금만 부담하면 된다.
혁신도시 내 입지는 보금자리주택지구로 국민주택기금 지원 혜택도 누릴 수 있다. 74㎡형뿐 아니라 84㎡형까지 국민주택기금 7천500만원씩 융자받을 수 있다.
이번 분양 아파트는 전세대 남향 위주로, 혁신도시내 첫 분양이다. 신청자격으로는 기본적으로 무주택세대주이며, 1'3순위는 청약가입자 등이다. 특별 공급은 별도의 추가 자격요건이 있다. 29일부터 6월 1일까지 특별 및 일반공급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6월 18일 예정이다.
이상준기자 @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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