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가 대구·경북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종합지역정보지를 발행하는 대구 콤파스(Daegu Compass)와 함께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특별한 콘서트를 준비했다. 다음달 2일 오후 7시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뉴질랜드, 미국, 캐나다, 호주 그리고 한국인을 포함한 10명의 다국적 멤버들로 구성된 밴드인 '원 드롭 이스트'(One Drop East)의 공연을 마련한 것.
최영 공연기획팀장은 "세계화의 물결 속에 대구에도 수많은 외국인들이 함께 살고 있지만 이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줄 공연은 극히 제한돼 있다"며 "외국인들에게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친근한 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한 첫 시도로 그들이 본국에서 즐기던 음악에 마음껏 취하고 몸을 맡길 수 있는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석 1만5천원. 문의 053)66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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