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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웅이산'… 헷갈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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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공성면과 김천 어모면, 충북 영동 추풍령면 경계에 걸쳐 있고 낙동강과 금강의 분수령이자 상주 남천의 발원지인 해발 763m의 산이름이 상주 지역민들에게 귀에 익은 '웅이산(熊耳山)'으로 확정됐다.

상주시는 1일 국토지리정보원이 국가지명위원회를 열어 김천에서는 '용문산', '웅산' 상주에서는 '곰실', '웅이산', 영동에서는 '국수봉'으로 불려졌던 산이름을 '웅이산'으로 확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웅이산은 백두대간 중 추풍령~큰재 구간에 속해 있으며 큰재에서 남쪽 방향으로 약 4km 지점 능선 상에 솟은 산이다. 웅이산에 서면 상주의 넓은 평야와 백학산, 서산, 기양산, 갑장산, 묘함산, 황악산, 민주지산 등 3개 자치단체 산들을 다 볼 수 있고 맑은 날이면 백두대간 문경 구간과 소백산까지도 조망되는 명당이어서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다.

그동안 고시된 지명이 없어 산 이름이 여러가지로 표기되고 불려져 외지인들에게 큰 혼돈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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