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강병창) 지하1층 식품관에 입점한 '메이릴리 베이커리'(사진)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메이릴리 베이커리는 농심호텔, 파라다이스호텔 등 특급호텔 제과장 출신으로 유명한 허창효 셰프가 만든 브랜드. 허 셰프는 지난 2005년 부산에서 열린 APEC에서 디저트부문 총괄, 2009년 SIBA(서울 국제 빵/과자 페스티벌) 초콜릿 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제과 기술의 최고봉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특히 APEC정상회의 때 선보인 6년근 인삼을 이용한 '인삼셔벗' 디저트는 당시 맛과 모양, 건강 등을 모두 담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메이릴리는 냉동빵과 이스트를 사용한 반죽이 아닌 숙성발효 반죽으로 빵을 만든다. 또 최고의 재료를 사용해 당일생산, 당일판매를 원칙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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