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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찬 포항시 복지환경국장 명예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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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동안 고향 포항의 발전과 시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행복입니다."

안상찬(59'사진) 포항시 복지환경국장이 이달 30일자로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직한다.

포항 대송면 출신인 안 국장은 원활한 조직 운영과 후배들에게 승진 기회를 주기 위해 용퇴를 결정했다.

안 국장은 1974년 영일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통합 포항시 총무'인사계장을 거쳤다. 1999년에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비서실장, 자치행정과장 등 요직을 맡았다. 2007년부터 지방서기관으로서 전략사업추진본부장, 자치행정국장, 남구청장을 역임했다.

안 국장은 38년의 공직생활 동안 탁월한 업무능력과 친화력, 원만한 성품과 성실함으로 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근무해 동료와 선후배 사이에서 신망이 두터웠다. 경북도지사 및 장관 표창, 통합방위협의회의장상, 국가사회발전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바쁜 업무 속에서도 주경야독으로 경북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안 국장은 "오랜 공직생활 동안 항상 지역의 발전과 시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최선을 다했다"며 "소중한 만남들을 뒤로하고 떠나는 아쉬움도 있지만 여유가 있을 때 아름답게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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