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의장 김화자)가 28, 29일 후반기 의장단'상임위원장 선출로 사실상 전반기 활동을 마무리한다.
2010년 7월 4일 개원한 제6대 시의회는 이전 의회에 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로는 의원 연구모임의 활성화가 꼽힌다. '동인포럼' '희망과 미래' '구심포럼' '대구선진교육발전포럼' 등 4개 연구모임이 현안 주제를 놓고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여는 등 의원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시의회는 또 전반기 2년 동안 의안 428건을 처리했다. 제5대 전반기 312건에 비해 37% 늘어난 셈이다. 특히 의원 발의는 192건으로 같은 기간 86건에 비해 123% 증가했다. 대구시의 정책'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시정 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는 각각 28명, 23명의 의원이 나서 76건과 53건을 기록했다.
이 밖에 6대 의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를 상설화해 재정건전성 및 투자 우선순위 적정 여부 등에 대한 면밀한 심사가 이뤄지는 기틀을 마련했다. '의원 일일 교사제'(42개교 6천697명 참여) 역시 학생들에게 민주주의 학습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는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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