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 측정결과 대구지역 대기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 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입방미터당 49㎍(마이크로 글램)으로 대기환경기준을 밑돌았고,
서울을 비롯한 전국 7대 대도시 가운데 가장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올들어 5월까지 누적 평균은 입방미터당 49㎍(마이크로 글램)으로 7대 도시 가운데 광주 다음으로 깨끗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이는 최근 10년 동안 같은 달의 평균 농도인 입방미터당 61㎍(마이크로 글램)보다 무려 12㎍(마이크로 글램)이 낮은 것입니다.
대구는 다른 대도시보다 강수량이 적어 대기를 세정하는 효과가 낮은 데다 분지의 특성상 대기 확산이 잘 되지 않아 대기질을 개선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이처럼 대기질이 좋아진 것은 녹지공간 확대와 천연가스 버스 보급, 자동차 배출가스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이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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