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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선비처럼…과거길 걸으며 꿈 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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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중앙고 문경새재서 체험행사

▲김천중앙고는 15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 스트레스를 풀고 목표를 다지기 위해
▲김천중앙고는 15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 스트레스를 풀고 목표를 다지기 위해 '문경새재 옛 과거길 체험' 행사를 열었다.

"옛길 걷기를 통해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립니다."

김천중앙고(교장 이태득)는 15일 문경새재에서 '솔로몬반'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옛 과거길 체험'이란 이색적인 교육활동을 펼쳤다.

이번 체험은 입시를 앞둔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꿈도 키울 수 있게 마련됐다.

문경새재는 옛날 영남의 선비들이 서울에 과거시험을 보러 갈 때 꼭 넘어야 했던 관문이다. 대학 입시를 앞두고 있는 학생들은 이날 제1관문, 제2관문, 제3관문을 힘들게 넘으면서 옛 선비들처럼 자신들도 학업에 매진해 목표를 이루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들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강행군을 통해 체력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 또 석탄박물관, 가은촬영장, 갱도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통해 학생들 간의 결속을 다졌다.

행사에 참가했던 이지형(3년) 군은 "이번 여행은 나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류용현(3년) 군은 "문경새재 과거길을 걸으며 힘들고 까마득하더라도 내 꿈을 향해 끈기를 갖고 꾸준히 도전할 것을 다짐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천중앙고는 전교생 중 우수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올해 '솔로몬반'을 개설했다. 현재 무학년제로 교사와 학생간의 1대1 맞춤형 '팀티칭'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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