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대구본부 소속 조합원 700여 명은 20일 오후 대구시청 앞에서 '대구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지난달 30일 결의한 임금인상 적용범위를 놓고 건설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건설노조 500여 명과 체불임금 지급과 최저임금 위반, 노동탄압 해결을 요구하며 24일째 파업 중인 대구시지노인전문병원노조,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는 대구지하철 노조 등 30개 노조가 참가했다.
경찰은 이날 4개 중대 280여 명을 배치했지만 조합원들은 별다른 충돌 없이 시청을 벗어나 대구백화점까지 약 1.5km의 도로를 따라 거리행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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