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전기절약 실천을 위한 '친환경 녹색 예'적금'을 23일 출시했다. '친환경 녹색 예'적금'은 '전기 절약 실천 캠페인' 참여 신청서에 서명한 고객을 대상으로 예금과 적금을 기준금리보다 각각 최고 0.25%와 0.4%를 우대해 지급한다. 다만 9월 말까지 한시 판매되는 상품이다. 승용차 요일제 가입, 저공해 자동차 보유, 탄소포인트제 가입 및 자전거타기 관련 단체 가입 등으로 '전기절약 실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상품 판매 수익금 일부는 은행 부담으로 에너지 소외계층에 지원될 계획이다.
한편 상품출시 기념으로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이 친환경 녹색 예금 1호로, 유영숙 환경부 장관이 친환경 녹색 적금 1호에 가입했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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