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비롯한 경북 일부지역에 올해 들어 전국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와 영천, 경산 등에 내려진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대치됐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대구·경산 36도, 김천·영천·청도 35도 등으로 대부분 지방이 30도를 웃돌면서 어제보다 무더울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또 오늘 같은 시각을 기해 경북 상주, 문경 등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와 경북 14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대구기상대는 고온으로 인한 폭염피해를 입지 않도록 바깥 활동을 삼가고, 실내를 환기시키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폭염경보는 6월에서 9월 사이에 일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차문 닫다 운전석 총기 격발 정황"... 해병대 사망 사고 원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