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에 한옥 체험 공간이 생긴다. 대구 중구청은 27일부터 옛 구암서원(동산동, 신명고 부근) 건물을 개'보수한 한옥 숙박집을 열고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암서원은 조선 현종6년(1665년)에 서침(徐沈) 선생의 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달성 서씨의 문중서원으로 중구청은 1억5천만원을 들여 수강당'친목당'남실'북실 등 객실 4개로 개보수해 숙박 체험과 한복 입어보기, 예절 교실, 다도다식 체험, 서당 체험, 전통민속놀이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교육청과 함께 주5일 수업제 시행에 따른 토요 체험 학습 프로그램 등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그동안 볼거리에 비해 즐길거리가 부족했던 골목투어에 한옥 숙박 및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운영함으로써 골목투어 뿐만 아니라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즐겁고 유익한 관광'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053)428-9900
신선화기자 freshgir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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