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리면서 20일부터 열리는 2012년도 을지연습 기간에 정전사태에 대비한 소등 훈련이 시행된다.
대구시는 20~23일 시, 구'군 및 특별행정기관, 중점관리업체 등 133개 기관 1만4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을지연습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태에 대비해 군사, 치안에 대한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점검하는 훈련으로 대구시와 군'경은 7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8건의 관'군'경 실제훈련과 4건의 전시 주요 현안에 대한 토의형 연습이 계획돼 있다. 특히 시민들과 관련해서는 22일 오후 2시부터 민방공 대피 훈련을 하고 같은 날 오후 9시부터 5분간 정전사태에 대비한 '전국 소등행사'를 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비상 사태에 대비한 전시대비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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