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칠곡군 가스 폭발 피해 학생 성금 모금

지난 6월 30일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 소야선진국 식당에서 LPG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근 다부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현준 군이 전체 피부의 70%가 손상되는 화상을 입고 서울 소재의 병원에 입원해 2~3차례 큰 수술을 받았다.

현준 군은 최근 봉합수술 및 부분이식 수술을 받았으며 첫 부분이식수술비가 무려 4천만 원 이상이고 퇴원까지 진료비는 최소 2억 원에 달한다고 전해졌다.

다부초등학교 5학년인 현준 군은 누구보다 활기찬 학교생활을 해오던 모범적인 학생이었지만 그날의 사고로 생사의 갈림길 속에 병마와 싸우고 있으며 부모님 또한 자식의 고통을 지켜보며 애타는 간호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준 군의 부모님은 임대한 작은 식당을 운영하며 하루하루 생활하는 우리의 어려운 이웃으로, 현재 다부초등학교 운영위원회에서 교직원, 학생, 학부모님이 560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한 상태다.

현재 홀로 병마와 싸우는 현준 군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고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

현준이의 꿈은 요리사입니다. 현준이가 다시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 모금계좌 : 대구은행 508-10-764610-4 이경혜 (☎010-3525-7757)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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