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칠곡군 캠프캐럴 담장 전국 벽화 공모전

칠곡군 왜관읍 미군부대 캠프캐럴의 높은 담장이 캔버스가 돼 아름다운 벽화로 재탄생한다.

칠곡군은 캠프캐럴의 담장을 벽화로 물들이는 '2012 미래를 여는 칠곡군 전국 벽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류와 세계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와 '신낙동강 시대를 여는 칠곡군의 미래상'을 주제로, 칠곡군이 주최하고 대구예술대가 주관한다. 참가 희망자는 이달 21일부터 한달 간 신청서와 작품 시안을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국의 벽화 동호인·대학생·고등학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출품작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대상 300만원 등 총 20여 팀에게 1천5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수상작은 캠프캐럴 담장에 벽화로 그려진다.

칠곡군은 지난해에는 '평화기원 벽화 그리기 전국대회'를 열어 왜관읍 담장 42곳을 아름다운 벽화로 재탄생시켜 주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문의=www.dgau.ac.kr

www.chilgok. 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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