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최근 성주 2차 일반산업단지의 지구 지정 및 개발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성주군 성주읍 금산리 일대 96만㎡ 규모에 추진 예정인 개발사업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성주군은 2015년까지 900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어 산업단지를 조성해 조립금속, 전기'전자, 기계장비, 자동차부품, 기타 제조업종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2차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올 연말 준공 예정인 성주일반산업단지와 함께 200만여㎡(약 55만 평) 규모의 대단위 산업단지가 갖춰져 1조5천억원의 투자 유치와 1만5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또 인구증가 효과, 연간 100억원의 안정적인 세수 확보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도농복합형 자족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김항곤 군수는 "성주일반산업단지 분양 성공으로 현재 17개 업체가 공장 건립 중에 있는데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 등으로 건축 경기가 살아나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성주 일반산업단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2차 일반산업단지를 군이 직접 시행, 분양가를 크게 낮춰 경쟁력을 높인 만큼 조기 분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주'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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