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초등학교는 이달 18일 안동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산림박물관 등에서 어울림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학생들이 처음 방문한 안동시 신안동 경북북부 청소년성문화센터. 이곳은 다양한 성교육관련 영상을 시청할 수 있고 여러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올바른 성문화를 배워가는 곳이다.
홍예진(12) 양은 "부끄러워서 눈을 어디에 둘지 몰랐다"며 "개학하고 친구들에게 이곳에서 배운 내용을 얘기해 줄 생각"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방문한 곳은 도산면 경상북도 산림자원개발원 내 산림과학박물관이다. 자연과 산림의 과학적 보전과 이용 등 산림이 우리에게 어떤 혜택을 주는지를 종합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곳이다.
이성진(7) 군은 "매일 보는 나무와 숲이 이렇게 많은 일을 하는지 처음 알게 되었다"며 "평소 아무렇지도 않게 나무를 꺾는 행동을 했는데 교육을 받고 많은 반성을 했다"고 말했다
김미숙(43) 교육복지사는 "방학 중 두 차례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유익하고 활기찬 방학이 되었을 것 같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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