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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원전 1호기 원자로 갑자기 정지…원인 파악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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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고장 0등급, 안전"

울진원전 1호기(발전용량 95만㎾)가 고장을 일으켜 23일 오후 가동이 중단됐다.

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는 이날 "울진원전 1호기가 23일 오후 6시 41분 원자로와 터빈발전기 정지로 가동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그러나 "1호기 발전 정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고'고장 0등급에 해당하는 것으로, 발전소의 안전성에는 영향이 없으며 방사능 외부 누출과도 상관없다"면서 "발전소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1호기 가동 중지와 동시에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 정지 사실을 알리고, 고장 원인을 조사 중이지만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원자로와 터빈발전기가 갑자기 정지된 뒤 아직까지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원인 규명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19일 원자로 출력을 조절하는 제어봉 제어계통의 부품 고장으로 발전이 정지됐던 경주 신월성원전 1호기는 24일 오전 1시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23일 오후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신월성원전 1호기의 재가동에 대한 승인을 받고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신월성원전 1호기는 25일 오전 9시쯤 100% 출력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진'강병서기자 kbs@msnet.co.kr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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