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병곡면 경북학생해양수련원에 매일 오전 수리부엉이가 찾아와 화제가 되고 있다. 이곳 김유원 원장은 "이달 25일 개원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에 한창인데 길조로 알려진 수리부엉이가 찾아와 좋은 징조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주민들과 직원들이 매일 수리부엉이를 보며 기분 좋은 아침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학생해양수련원은 천연기념물 제324호인 수리부엉이를 보호하기 위해 야생동물보호협회의 도움을 받아 둥지를 만들어줄 계획이다.
영덕'박승혁기자 ps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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