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성월을 맞아 천주교 대구대교구는 교구 내 전 신자를 대상으로 이달 22일 '도보 성지순례'행사를 갖는다.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평협)에서 주최하는 이번 순례는 순교자 묘역을 걸으며, 신앙을 굳건히 하는 계기를 주고자 마련됐으며, 미사 후에는 작은 음악회도 열린다.
하느님의 종 124위와 증거자 최양업 신부의 시복시성을 위한 지향을 가지고 순교자들이 박해를 피해 걸었던 길을 따라 걷는 코스다. 성지순례 코스는 가산산성-득명리-신세계병원 연수원-한티 순교성지 표지석-한티성당-순교자 묘역에 이르는 것으로, 순례 시간은 총 2시간 이상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신청 마감은 12일 오후 5시까지며, 준비물은 도시락, 물, 간식, 돗자리, 우의(우천시) 등이다. 053)250-3057.






























댓글 많은 뉴스
몸싸움·욕설로 아수라장된 5·18묘지…장동혁 상의까지 붙들렸다
李대통령, '내란특검' 수사기한 연장 승인
광주 간 장동혁, 5·18 묘역 참배 불발…시민단체 반발에 겨우 묵념만
법무부 내부서도 "대장동 항소 필요" 의견…장·차관이 '반대'
한강서 '군복 차림' 행진한 중국인 단체…"제식훈련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