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신 당권파 측 인사인 심상정'노회찬'강동원 국회의원과 유시민'조준호 전 공동대표가 13일 탈당했다. 이들 현역 국회의원은 "어느 것도 확실하게 보장되지 않은 불안정하고 혼돈에 찬 길이지만 그래도 갈 것"이라며 "국민과 당원들을 믿고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창당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통합진보당 신 당권파 주요 인사들이 모두 탈당하면서 진보진영의 '단일 정치대오 구축' 실험은 실패로 마무리됐다. 대구에서도 조명래 전 진보신당 대구시당 위원장이 13일 탈당하는 등 400여 명이 탈당했다. 신 당권파는 16일 전국 200여 개 지역위원회의 간부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회의를 열어 진보정치 혁신모임을 창당 추진조직으로 격상시킬 계획이다. 유광준기자 jun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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