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온라인 쇼핑몰 써니(www.ssunny.co.kr)가 온'오프라인 영토 확장에 나섰다.
써니는 최근 3040세대만을 위한 맞춤형 쇼핑몰 데일리맘(www.daily-mom.co.kr)을 새로 열었고 원스톱 물류 시스템을 갖춘 신사옥으로 둥지를 옮겼다.
데일리맘은 주 고객층이었던 20대가 점차 연령이 높아지면서 이들의 요구에 따라 선보인 차별화된 인터넷 쇼핑몰. 액세서리 등 저렴한 기본 아이템부터 럭셔리한 옷가지 등을 고루 갖췄다. 미시들을 위한 소재 초이스에도 중점을 뒀다.
특히 여성과 주부만을 데일리맘 신사업부 전담인력으로 채용해 고객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써니 김봉현 이사는 "전쟁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사이버 시장에서 변화와 혁신 없인 새로운 수익 창출이 힘들다"며 "40만 명의 기존 고객 다지기는 물론 데일리맘 오픈을 통해 신규 고객 창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새 사옥에는 광고마케팅, 기업이미지, 물류팀을 한 곳으로 배치해 전국 최단기 택배 도달 등 서비스 부문을 대폭 강화했다.
써니는 8년 동안 지역 온라인 쇼핑몰을 이끈 1세대 업체로 지난해 대구시 주관 청년고용우수기업에 선정됐으며 매월 기부금과 물품을 어려운 계층에게 기부하고 있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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