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코정밀화학(대표 송방차랑)이 27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2012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성과공유 우수기업'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976년 설립된 유니코정밀화학은 포항의 대표적인 토털케미컬솔루션 기업으로 산업용 냉각시스템의 부식 억제제와 스케일 방지제 등 수처리 약품과 환경'폐수처리제, 표면처리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8년 연속 포스코의 최우수 공급업체에 선정됐을 정도로 품질이 우수하다.
유니코정밀화학은 포스코 소결공장에 사용되는 소결광 분화방지제를 포스코와 공동개발해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포스코는 이를 통해 연간 7억8천만원의 원가 절감과 설비 부식을 최소화하는 효과를 함께 얻었다. 또 포스코와 동반성장을 통해 올해 수출 및 매출액 목표를 지난해 대비 각각 33%, 16% 높은 65억원과 450억원으로 잡고 있다. 아울러 인도네시아와 인도, 브라질 등 신규시장 개척으로 500만달러 이상의 수출 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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