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독성 화학물질인 불화수소산(불산) 가스가 대량 유출돼 23명의 사상자를 낸 낸 화학제품 제조공장 휴브글로벌㈜이 이번 사고로 제품 공급에 상당한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돼 관련 업체들도 비상이 걸렸다.
휴브글로벌은 불산 등 화학제품 국내 시장 점유율이 40%에 달해 반도체와 LCD 등 관련 업계들은 수급 상태를 확인하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불산은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의 불필요한 부분을 녹이거나 PDP, LCD 등 유리 표면을 매끄럽게 연마하는 데 효과가 뛰어나 산업체에서 널리 사용된다.
구미 국가산업단지는 모바일, 디스플레이, 반도체, 솔라산업 중심이어서 불산을 이용하는 기업체들이 상당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LG계열사 한 관계자는 "이번 사고 소식을 접하고 회사에 불산 등 화학제품 납품량이 얼마나 되는지, 공급에 차질은 없는지, 또 안전사고와는 무관한지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나도 탄핵 희생양 될 수도" 발언에…국힘 "피해자 코스프레"
'반도체 유치戰' 손놓은 TK 정치권…'무기력 대응'에 비판 목소리
[산업 입지 전쟁] "공천=당선" 안주하는 TK 정치권…중앙선 존재감 미미
'전면 재선거' 찬성 44%·반대 48%…2030은 60% 이상 찬성
[산업 입지 전쟁] 추경호 "반도체 투자 정치 개입 안 돼…TK 공정 평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