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논공초등학교의 다문화 가정 학생들은 기억에 남는 추석 선물을 받았다.
다문화교육 글로벌 선도학교인 논공초교는 지난달 25일 추석을 앞두고 다문화 가정 학생 9명에게 한복을 선물했다. 논공초교 김갑순 교장은 학생들에게 직접 추석의 유래와 의미, 명절 음식을 소개하고 한복 입는 법도 가르쳐줬다. 한복을 입은 학생들은 "다양한 색과 무늬가 예쁘다" "한복을 입고 할머니, 할아버지께 인사를 드리겠다"고 했다.
김 교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채정민기자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