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생활고 고백 '내 생에 최악의 음식'…"커피 프림에 설탕 부어?"
'이성민 생활고 고백'
배우 이성민이 생활고를 겪었던 과거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성민은 지난 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군 제대 후 연극을 하기 위해 경북 영주에서 대구로 갔다"며 "생활고에 시달리며 쪽방에서 배고파 울기도 했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과거 생활고에 대한 사연을 밝혔다.
이어 이성민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친구도 없었다"며 "극단에서 주는 라면과 국수가 유일한 끼니였다"며 과거 시절에 대해 전했다.
이성민은 "하루는 너무 배가 고파 주위를 살펴보니 커피 프림이 있었고 끓인 물에 프림을 풀고 남은 마가린 조각에 설탕을 부어 주린 배를 달랬다"며 "내 생에 최악의 음식이었다. 그만큼 굶주림에 절박했다"며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힐링캠프'는 6.4%(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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