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에서 키운 10년생 키위 나무가 주택을 뒤덮은 채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려 화제다. 이 나무는 대구시 남구 대명동 이한기(72) 씨가 10년 전 자신의 주택 마당 화단에 심은 것으로 한 그루에서 자란 가지가 2층 단독 주택 옥상까지 뻗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 씨는 "4월 초에 잎이 나면서 피는 꽃향기가 일품이며 여름 내내 병충해도 없이 시원한 그늘을 드리운 뒤 열매까지 많이 달려 좋다"고 말했다. 곧 수확 예정인 이 나무에 달린 열매는 1만5천~2만 개에 달할 것으로 이 씨는 추정하고 있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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