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구치소는 7일 보비스병원과 원격 화상진료시스템 협약을 체결하고 수용자를 대상으로 원격 진료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대구구치소 수용자는 의사와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종합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법무부는 교정시설 내 수용자의 의료 처우 향상을 위해 2005년 원격화상진료를 도입, 현재 전국 20개 교정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데 진료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이 '보통 이상 만족'을 답하는 등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종국 대구구치소 소장은 "원격 화상진료는 증가하는 수용자의 외부 의료에 따른 인력 부족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는 한편 수용자 의료 처우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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