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한국인의 삶과 풍속을 담은 사진과 유물 등을 선보이는 '근대 한국인의 삶과 풍속전'이 13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대구 중구 경상감영공원 옆의 대구근대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근대기 한국인의 모습과 일과 생업, 풍속과 여가 등을 주제로 한 사진 100여 점과 유물 50여 점 등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제강점기 민초들의 삶의 애환과 당시 전통 풍속 등을 엿볼 수 있다.
전시되는 작품은 근대기 전국 각지에서 찍은 사진으로, 대부분 사진엽서 등으로 남아있는 것을 확대한 것이다. 아이를 업은 소녀의 사진과 소년 엿장수, 유기 노점상, 나무장수, 북한 대동강에서 얼음 뜨는 모습과 압록강 목재 운반 등 생생한 당시의 생활상이 펼쳐진다. 또 담뱃대와 물레, 전신기 등 근대기 생활용품을 비롯해 일제강점기 대구의 자산가인 이근무가 설립한 무영당백화점을 소개하는 광고지와 수창보통학교 졸업증서, 지역 국민학교 수료기념 사진첩 등이 전시된다. 문의 053)606-6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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