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 성주군이 공공하수도를 가장 잘 운영,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환경부가 발표한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평가 결과에 따르면 대구시와 성주군, 경기 부천시, 충북 제천시 등 4곳이 최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경북 김천시 등 4곳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대구시는 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되는 물이 고농도 오염 물질임에도 처리 후 수질을 기준 이내로 관리했을 뿐 아니라 하수 찌꺼기를 대폭 감량,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성주군 경우 방류 수량의 75%를 습지로 유입시키고 하수 찌꺼기를 모두 퇴비로 재활용한 점이 인정됐다. 환경부는 20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시상식을 갖고 이들 지자체에 인증패와 포상금을 준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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