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이 제34회 대통령기일반검도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달서구청은 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34회 대통령기일반검도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남양주시청에 져 3위에 머물렀다. 이날 달서구청은 남양주시청과 2대2로 접전을 벌였으나 포인트 점수에서 4대5로 1점을 뒤져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앞서 달서구청은 1차전에서 수원시청을 2대1로 물리쳤고, 2차전에서 광주 북구청과 2대2로 비긴 후 대표전에서 승리, 준결승에 진출했다.
전국 19개 실업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남양주시청은 결승에서 광명시청을 3대0으로 꺾고 우승했다. 대회 개인전에선 구미시청의 장만억이 남양주시청의 김경식을 물리치고 우승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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