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개혁의 아이콘으로 이번 제18대 대통령선거 정국을 뒤흔들었던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 예비 후보가 투표참여 호소 메시지를 남기고 출국했다.
안 전 후보는 19일 오전 투표를 마치고 미국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앞서 문 후보는 18일 서울 강남에서 가진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지원 유세에서 "상식은 지켜져야만 하는 것이 상식"이라며 "투표 참여로 상식이 이기게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안 씨는 "청년 실업은 청년 탓이 아니라는 게 상식이다. 애를 키울 수 있게 해놓고 애를 낳으라고 하는 게 상식이다. 개천에서 용이 나는 게 지켜져야 하는 게 상식이다. 낡고 힘없어도 먹고살 길이 있어야 하는 게 상식이다"라고 덧붙였다.
정치권에선 안 씨의 출국에 대해 장기적인 정치 행보 구상을 위한 칩거로 규정하고 있다. 안 씨가 눈앞의 대선 결과에 상관없이 앞으로 정치권에서 자신이 어떻게 자리 매김을 할지에 대한 구상을 정리하기 위해 시간을 가지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대선 선거기간 중 안 씨가 '임명직 공직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한 만큼 정치권에서는 앞으로 있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통해 정치적 재기를 노릴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유광준기자 june@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주진우 "'암살자(들)' 메가박스 패륜굿즈 전량 폐기·사과하라, 안 하면 불매운동·홍정인 국감 출석"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37.4%, 3주만에 하락…부정평가 59.8%
김상환 헌재소장 배우자 1031만원, 노태악 사례도 수천만원…'해외출장 배우자 동행 비용' 또 논란
安, 박승수·양민혁·이기혁 두고 "'군대 안 간다' 자랑, 군면제 재고해야…北지뢰로 발목 잃은 장병은"
"농지조사, 투기 잡겠다더니 도지만 잡나"…지방 농촌 '불똥'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