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의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 등을 위해 일하는 '꿈을 이루는 사람들'(대표 진오 스님)은 이달 16일 구미 지산동의 구미 마하이주민센터에서 베트남'중국'캄보디아'스리랑카 등 이주노동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겨울나기 위안행사를 열었다.
이날 이주노동자들은 노래자랑, 한지공예(사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향수를 달래고, 친목을 다졌다. 또 순천향대 구미병원 의료진들은 이주노동자들에게 무료 진료를 했다.
진오 스님은 "이주노동자들의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사기를 증진시키고, 한국에서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차문 닫다 운전석 총기 격발 정황"... 해병대 사망 사고 원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