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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권정생 '강아지똥' 인형극으로 다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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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권정생 선생의 동화 '강아지똥'이 22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백조 홀에서 인형극(사진)으로 다시 태어난다.

'강아지똥'은 1969년 권 선생이 발표한 동화로 아무 쓸모없는 존재라 여겨졌던 강아지똥이 민들레를 만나면서 하찮게 여겨졌던 자신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한국 아동문학의 큰 산이자 사상가, 철학가인 권 선생은 안동시 일직면 조탑리에서 검약한 생활을 하면서 '몽실언니''한티재 하늘' 등 세상 가장 낮은 곳에 관심을 갖고 이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작품을 선보였다.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은 인형극 '강아지똥'과 함께 도서출판 길벗어린이의 후원으로 그림으로 보는 권정생 특별전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인형극은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이 자체 기획제작한 공연으로 관람료는 개인 7천원, 단체 5천원이다. 공연시간은 평일은 오전 11시, 토요일은 오전 11시, 오후 7시 30분이다. 관람 가능 연령은 24개월 이상이며 예매는 안동문화예술의 전당(www.andongart.go.kr, 054-840-3600)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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