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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간] 이문희 대주교가 옮긴 '떼이야르 드 샤르댕의 종교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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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이야르 드 샤르댕의 종교사상/앙리 드 뤼박 추기경 지음/이문희 옮김/대구가톨릭대 출판부 펴냄

이문희 대주교(전 천주교 대구대교구장)가 '떼이야르 드 샤르댕의 종교사상'을 번역해 세상에 알렸다. 곽진상 신부(수원가톨릭대 교수)는 "현재 파리의 셰르프(Cerf) 출판사에서 간행되고 있는 앙리 드 뤼박 추기경의 전집 시리즈에 속하는 유명한 저작의 저자 드 뤼박은 떼이야르 드 샤르댕 신부의 현상학적, 신비적 사상에 관한 최고의 권위자"라며 "그리스도교 전통의 보물을 한국의 가톨릭 신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번역해준 이문희 대주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개했다. 이문희 대주교는 떼이야르의 어려운 용어와 문장을 원문에 충실하게 번역했다.

1955년 4월 10일 부활대축일에 뉴욕에서 선종한 피에르 떼이야르 드 샤르댕은 프랑스의 가톨릭 사제로 고생물학자다. 진화론적 세계관과 그리스도교적 세계관을 종합할 것을 제창했으며, 저서로는 '현상으로서의 인간'(1955), '신의 나라'(1957) 등이 있다. 384쪽, 1만4천원.

권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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