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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심경 고백 '슬픔토로'… "김성수 전처 피살, 멍청한 생각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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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심경 고백
채리나 심경 고백 "김성수 전처 피살, 멍청한 생각이 계속…" 슬픔 토로(사진. 채널A '생방송 오픈 스튜디오')

채리나 심경 고백 '슬픔토로'… "김성수 전처 피살, 멍청한 생각이 계속…"

'채리나 심경 고백'

가수 채리나가 심경고백을 전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생방송 오픈 스튜디오'에서는 한 주간 연예계 베스트 이슈를 모아서 전달하는 '하타타' 코너에서 시민들이 선정한 '2012 연예계 충격사건 BEST7'을 소개했다.

이 코너를 통해 채리나는 오랜만에 모습을 비추며 김성수 전 부인 피살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채리나는 "차라리 나도 다쳤으면 이라는 멍청한 생각도 했었다. 그러면 덜 힘들 텐데 진짜 너무 괴로웠다"고 회상했다.

채리나는 "친언니도 아닌데 옆에서 잘해줬다. 사건이 난 다음날 놀이공원을 혜민(김성수 딸)이랑 같이 가기로 했다"라면서 "그런 것들이 생각이 나면 우울해지고 밥도 잘 안 넘어 간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채리나가 정신적 충격에서 벗어나 패션 사업가로 바쁜 나날을 보내며, 힘겹게 미소를 되찾은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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