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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탕 사우나실에서 한밤 '불'…150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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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3시 6분 안동시 운흥동 A온천 남탕 사우나실에서 불이 나 손님 150여 명이 대피하고, 찜질방 내부(297㎡)와 방열기, 목욕기구 등을 태워 800만원 상당의 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20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난 A온천은 연면적 3천90㎡의 지하 2층, 지상 5층 건물로 된 대형 온천탕으로, 불이 난 남탕 위층 수면실에는 이용객 150여 명이 잠을 자고 있었다. 불이 나자 화재경보기 소리를 듣고 달려간 종업원이 손님들을 대피시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우나실에 있는 방열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안동'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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