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성우 분노 "쓰레기 냄새 참 역겹네…김준수 나쁜 배우라 한 적 없다!"

신성우 분노 "쓰레기 냄새 참 역겹네…김준수 나쁜 배우라 한 적 없다!"

신성우가 분노를 터뜨렸다.

공연 담당 기자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티켓판매량, 랭킹가산점, 관객투표로 선정하는 '인터파크 2012 골든티켓어워즈' 뮤지컬 부문에서 김준수, 옥주현이 가장 큰 티켓파워를 보여준 배우로 선정됐군요. 김준수는 콘서트 부문도 1위에 올라 2관왕. 축하합니다 ~!"라는 글을 적었다.

이를 본 신성우는 "빵 터진다! 이게 어워즈 맞는지 나 원 참! 이런 건 어워즈 안에 녹아 있어야 되는 부분 같은데 드라마나 대종상에서 티켓 많이 팔았다고 상주면. 빵빵 터질 거다. 말이 되나!?"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후배들이 그 상을 받고 명예롭다고 느끼는 어워즈가 존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이트 홍보 이벤트행사도 아니고 참!"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이 신성우의 뮤지컬 시상식에 관한 글을 비판하여 신성우가 분노를 터뜨린 것이다.

신성우는 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쓰레기 냄새 참 역겹네. 난 후배 배우들이 프라이드를 가질만한 상을 받길 원한 것인데 그런 진정한 어워즈가 존재해 주길 바란 것인데. 편협한 것들이 지 배우 욕하는 줄 알고 냄새를 풍기네. 역하다 하긴 어디나 썩어가는 건 예술이 아니라 언저리에 있는 것들이지"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또한 자신의 글을 보고 오해한 김준수의 일부 팬들에게는 "난 준수를 나쁜 배우라 말한 적 없다! 대견하게 생각해. 열심히 잘 해내고 있으니 내가 말하는 것은 그와 같은 배우가 진정 배우 자신이 가슴 뭉클한 그런 어워즈가 없음을 이야기하는 거야. 내가 사랑하는 뮤덕들아 오해하지 말고"라고 해명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