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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도 소방장 제복장 시상서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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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근무 베테랑 119구조대원…불산 누출·태풍 산바 현장 맹활약

구미소방서 119구조대 이상도(오른쪽에서 세 번째) 소방장이 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회 영예로운 제복상 시상식에서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구미소방서 제공
구미소방서 119구조대 이상도(오른쪽에서 세 번째) 소방장이 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회 영예로운 제복상 시상식에서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구미소방서 제공

구미소방서 119구조대 이상도(48) 소방장이 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회 영예로운 제복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영예로운 제복상은 열악한 근무 여건에도 묵묵히 국가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군인과 경찰, 소방관 등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도 소방장은 1992년 8월 임용돼 21년째 소방관 생활을 하고 있으며, 119구조대에서 15년 동안 근무해 온 베테랑 구조대원이다. 20년 동안 6천여 회 출동해 3천100여 명을 구조했다.

특히 이 소방장은 지난해 9월 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 당시 가장 먼저 사고현장에 도착해 가스 밸브를 차단하고, 태풍 산바 당시 고립 등산객 구조와 2010년 11월 구미 어린이집 화재 발생 때 어린이 260여 명을 대피시키는 등 구조'구급 활동에 몸을 사리지 않았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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