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ver is an art."
아무 생각 없이 무념무상으로 바닷가를 향해 드라이버 클럽을 내던지는 마음으로 스윙이 연출되면 드라이버 샷은 성공!
그래도 문제의 샷이 된다면 이곳에서 해결해 보자.
이제까지 굳어져 온 스윙의 어느 부분을 이렇게, 저렇게 고쳐보려 하지만 '볼이 제대로 맞을까' 하는 두려움과 당장 골프 코스에 나가서 게임을 하면 '스코어가 엉망이 되지 않을까'라는 걱정에 선뜻 용기가 나지 않는다. 그러나 여기서 머물 수는 없다. 10~20년 동안 슬라이스 샷을 하면서도 그저 '보기 플레이는 할 수 있으니까'라는 생각으로 고쳐보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 골퍼들 모두에게 쉽고 고통스럽지 않게 슬라이스 샷에서 해방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첫째, 공이 목표의 오른쪽으로 간다 하여 몸의 에임을 왼쪽으로 해서는 절대 안된다.(사진 1-1) 티샷을 할 경우 18홀 코스의 홀의 형상이나 '도그 레그'(dog leg)에 관계없이 무조건 티잉그라운드의 왼쪽 티마크 근처에 공을 위치시켜 몸은 목표한 방향에 평행하게 하고 스윙해야 한다.(사진 1-2) 이렇게 스윙하게 되면 다운스윙의 궤도를 당장 인사이드에서 아웃사이드로 만들 수 있게 된다.
둘째, 티잉그라운드 왼쪽 티마크 근처에 공을 위치시켜 스윙해서 공이 목표의 오른쪽으로 가게 되면 왼손의 그립을 지금 상태에서 왼손 등이 좀 더 눈에 보이게 오른쪽 방향으로 조금만 돌리고 난 다음 그립에 가져다 대고 손을 쥐어, 왼손그립을 지금보다 좀 스트롱하게 그립한다.(사진 2)
셋째, 티잉그라운드 티마크의 왼쪽에 공을 위치시키고, 왼손등이 눈에 좀 더 보이게 해서 그립에 가져다 대고 왼손을 쥘 때, 오른손 그립을 하며 왼손 그립이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렇게 했는데도 슬라이스 샷이 고쳐지지 않았다면 클럽의 라이 앵글이나 강도가 나의 스윙과 맞지 않는 것으로 어드레스 시 클럽페이스를 목표보다 약간 왼쪽으로 닫히게 해놓고 그립하여 스윙한다.(사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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