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학습(先行學習)이란 '어떤 학습 과제의 학습을 위해 미리 학습 또는 습득하고 있어야 할 학습'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학원의 마케팅 전략에 의하여 개념이 왜곡됐다. 선행학습을 '학교 진도보다 앞당겨 가르치는 것'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남보다 뒤처지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이나 남보다 앞선다는 잘못된 자기 만족감을 채우기 위해 다양한 체험이나 독서 활동을 하여야 할 방학 중에 소중한 자녀를 학원으로 내모는 현실이 참 안타깝다. 선행학습 금지는 사교육비 경감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미래 사회의 원동력이 될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과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서 금지돼야 한다.
singane@edunav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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