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맛집, 안심하고 방문하세요" 동구청 사전위생검사제 도입

동구청이 '사전 위생검사제'를 도입한다. 소비자가 이용하려는 음식점의 사전 위생 상태를 알려주겠다는 것이다. 소비자가 검사를 요청하면 구청 위생과가 전반적인 위생검사에 나서는 방식이다.

동구청은 우선 100㎡ 이상 음식점 827곳에 대해서만 실시하고 나머지 업소에 대해서는 연차적으로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생검사 대상은 음식재료 관리, 조리장 등 종업원 개인위생 상태, MSG(L-글루탐산나트륨) 사용 여부, 식육 등 먹거리 원산지 등이다. 사전 위생검사 신청은 음식점을 찾기 2주일 전에 위생과에 실명으로 해야 한다. 신청인의 인적 사항은 공개하지 않는다. 김태진기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