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공식 입장 '프로포폴 투약' 치료 목적!…"해명이 늦은 이유는?"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논란이 되고 있는 배우 이승연(44)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 24일 이승연 소속사 제이아이스토리 측은 모 일간지를 통해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를 부인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보도로 인해 심려를 끼친 것에 죄송스럽고 무거운 마음이다. 하지만 일방적으로 잘못된 루머와 추측성 기사들이 난무하고 있다"며 해명했다.
또한 공식 입장이 늦어진 것에 대해 "무조건 적인 변명이 아니라 100% 진실을 소속사 측에서 파악하고 확인해야 했기에 늦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연 소속사 측의 공식 입장은 이러했다.
소속사는 "지난 2003년 촬영 중 치료를 요하는 척추 골절이라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이후 강북 소재 한 병원에서 집중적으로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척추골절은 지속적으로 지병으로 남았고, 최근까지도 처음 인연을 맺었던 의사의 치료를 받아오고 있었고 그 과정에서 치료의 일환으로 의사의 처방 하에 프로포폴 이라는 약품이 사용된 것으로 최근에야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소속사 측은 "단 한 번도 위 척추 지병과 관련된 치료 목적 이외에 불법적인 프로포폴 투약은 없었다고 다시 한 번 확인 드릴 수 있다"고 전했다.
제이아이스토리 측은 "향후 진행될 검찰의 확인 과정에서 성실히 설명 드릴 예정"이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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