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하차 소감 "할 만큼 충분히 했다~더 이상 미련 없어"

이경실 하차 소감 "할 만큼 충분히 했다~더 이상 미련 없어"

'이경실 하차소감' 이 화제다.

지난 28일 개그우먼 이경실은 자신의 팬카페에 "여러분 '세바퀴' 하차한다는 소식 듣고 놀라셨나요?"라는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이경실은 "미리 여러분께 이야기할까 생각도 했는데 기사 나가기 전에 말하는 건 제작진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아 늦어졌네요. 개인적으로 미련 없다는 거 먼저 말씀 드릴게요. 할 만큼 충분히 했고 더 이상 해서는 안 된다는 결론 끝에 내린 결정이니 여러분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고 전했다.

이어 이경실은 "4월부터 드라마 들어가요. 그곳에 몰입하고 싶은 마음이 강합니다. 다른 도전에 여러분의 응원 부탁드려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1월28일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원년 멤버로 인기를 모은 이경실과 선우용여의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이경실과 선우용녀의 빈자리는 방송인 이윤석 등이 채울 예정이다.

이에 대해 '세바퀴' 측 관계자는 같은 날 뉴스엔에 "그간 '세바퀴' 원년 멤버로 활동하며 프로그램 시청률을 끌어올리는 일등공신 역할을 해온 이경실과 선우용여가 잠정적으로 하차한다"고 밝혔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