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와 경북전문대 간호과가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4년제 과정으로 승격됐다.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2014학년도부터 영진전문대와 경북전문대 외에 경남정보대, 동아인재대, 서울여자간호대, 충북보건과학대 등 6개 전문대학에 4년제 간호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들 간호과는 2014학년도 1학년 신입생부터 4년제 과정으로 선발하게 된다. 또 올해부터 3학년 학생도 일정한 절차에 따라 4학년으로 진급이 허용되고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영진전문대는 최근 2개월간 교원'교사확보율, 학과운영 및 교육과정, 교육성과 등에 대한 면밀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1986년 정원 80명으로 출발한 영진전문대 간호과는 2007년 47회 간호사국가고시 전국수석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특성화된 교육으로 우수인력을 배출해 왔다. 이정란 간호학과장은 "이번 4년제 승격으로 간호전문인력 및 간호지도자를 양성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전문대는 1985년 개설됐다. 2011~2012년 국가고시 100% 합격률을 기록하며 수도권 주요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 졸업생을 진출시켰다. 최재혁 총장은 "개교 40주년과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WCC)라는 명성에 걸맞게 최고의 보건의료인력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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